<서환> 엔 약세 불구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가 전날 서울 환시 마감 무렵보다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지만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05.50엔대였던 달러-엔은 이날 105.8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50원 낮게 출발한 후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하락한 1천153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월말네고 시즌으로 업체네고가 많았고 하락세로 끝난 분위기가 강하다며 또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계속되는 영향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외국인 배당금 관련 수요와 숨겨진 분기말 결제수요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달러 낙폭도 제한적이라며 달러화가 위.아래 좁은 틈에서 아직 방향을 못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화는 장중 수급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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