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외인 주식 순매수' 1,152원선 위협
  • 일시 : 2004-03-31 10:20:15
  • <서환> '엔 강세+외인 주식 순매수' 1,152원선 위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서울 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1천152원선 하향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원 내린 1천152.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한때 105.80엔대까지 올랐던 달러-엔이 도쿄픽싱의 마무리로 105.50엔 이하로 내렸다며 여기에 700억원선을 넘어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강도 영향도 가세해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1천152원선 지지강도를 시험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1천150원선을 앞두고 외국인 배당금 관련 수요, 기타 업체 결제 등이 나올 가능성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추가 하락은 수급상황의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천152원선이 깨지면 전저점이 붕괴되기 때문에 예상외로 낙폭이 커질 수 있다"며 "아침 등락으로 달러-엔도 하락추세가 기조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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