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미 개입.단칸 호조시 다음 타깃 103엔 전망
  • 일시 : 2004-03-31 11:28:40
  • 달러-엔, 미 개입.단칸 호조시 다음 타깃 103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환시 딜러들은 일본 외환당국이 개입을 자제하고 익일 발표될 일본은행(BOJ)의 단칸보고서가 호조를 나타낼 경우 103엔이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이들은 이날 장중 달러-엔이 지난 2000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인 105.42엔까지 추락했다면서 2003회계연도 말인 관계로 일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조차 없는 상황이어서 매도세가 지속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익일 단칸 결과가 호조를 보일 경우 달러 매물이 급격히 출회될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달러-엔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조차 없다는 것이 오히려 시장에 불안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시장 스스로 낙폭을 조절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104.40-.50엔에 옵션 연계 매수세가 대기된 것도 달러-엔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이들은 부연했다. 오전 11시25분 현재 달러-엔은 104.50-.65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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