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원 깨지면 4년전으로 회귀-기술적 분석가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달러-원 환율 1천140원선 밑은 마땅한 기술적 지지선이 없으며 만일 달러-원이 이 선 밑으로 빠지면 4년전 환율 수준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라고 지적됐다.
31일 정미영 삼성선물 과장은 전날 1천154원선의 중기 상승 추세선이 깨진 이후 의미있는 지지선으로는 작년 저점 1천145원선과 2000년 11월경의 1천140원선이 있다며 1천140원선이 깨지면 1천100원대 초반까지 마땅한 지지선이 없다고 분석했다.
정 과장은 이럴 경우 달러-원은 환란 이후 최저치인 1천103원선까지 하락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진우 농협선물 리서치팀장도 환란 후 달러-원의 저점 2000년 9월초 1천103.80원을 찍은 후 1천140원선이 상향 돌파되면서 1천360원까지 상승했었다며 1천140원선이 밀리면 다음 지지선은 1천100원선이라고 말했다.
황태연 LG선물 대리는 추세선이 역배열 되면서 달러-원이 새로운 영역으로 가고 있다며 전저점인 1천145원 부근을 뚫고 내려가면 이렇다할 지지선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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