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당국, 103엔대 후반 개입성 매수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 외환당국이 103엔대 후반에서 시장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이 1일 전했다.
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일본 재무성이 103엔대 후반에서 개입성 물량을 풀어놓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시장참여자들이 단칸보고서 호조에도 불구하고 달러를 매각하려는 심리가 많지 않지 않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103엔대 후반대에 나온 매수세가 일본 당국의 개입 매수세인지는 명확히 확인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쿄외환시장 초반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04.30엔대에서 103.80엔까지 수직하락한 뒤 30여분만에 다시 104.20엔대로 급등했다.
시장참여자들은 포지션을 급격히 변동시키기 보다는 2일 새벽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달러-엔 환율이 103.80엔-104.30엔대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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