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유가 목표가격대 달러 약세 반영 3달러 상향 조정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나이지리아는 미 달러화 약세와 세계경제 회복을 감안해 OPEC의 유가 관리목표가격대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1일 재차 주장했다.
에드먼드 다우코루 나이지리아 대통령 석유자문관은 OPEC의 현 목표가격대인 배 럴당 22-28달러와 관련, "유가에 달러 약세라는 요인을 반영해야한다"면서 " 따라서 관리목표가격을 현 수준보다 3달러 이상 상향 조정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의 움직임을 고려한다면 목표가격의 하단부인 22달러를 3달러 정도 높인 25달러로 조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관리목표가격 상단부 역시 31달러나 32달러로 상향 조정돼야하며 (자신은) 이같은 주장이 현실화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전날 OPEC은 지난 2월10일 결정한 대로 4월1일부터 일일 100만배럴 감산 계획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란의 비잔 남다르 잔게네 석유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례회의 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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