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급격한 엔 상승은 日경제에 악영향<교도통신>
  • 일시 : 2004-04-02 20:19:11
  • BOJ, 급격한 엔 상승은 日경제에 악영향<교도통신>



    (서울=연합인포맥스) 하루 히데히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 위원은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과도하게 상승세를 지속한다면 회복기에 접어든 일본 경제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위원은 2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04엔 아래로 추락한 것을 지적하며, "과도한 엔 상승은 일본 수출업체들의 순익을 악화시켜 회복 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경제에 브레이크를 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와 관련, 일본 장기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타는 것은 경제회복에 비추어볼 때 자연스런 현상이라면서 그러나 장기국채의 급등락이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BOJ의 장기국채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 타개책을 더이상 유지하지 않을 것이며 소비지출 증가와 가계소득 증가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