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에너지장관, OPEC 감산 합의 이행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라파엘 라미레즈 베네수엘라 에너지장관은 5일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1일자로 합의한 감산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미네즈는 "감산 결정은 이행을 위한 것이었다"면서 "감산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산 결정에 대해 일부 회원국들이 반대의사를 표명했다는 견해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확언했다.
한편 OPEC은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 2월 10일 알제 회의에서 합의한대로 4월1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2천450만배럴에서 2천350만배럴로 100만배럴(4%) 감산키로 재차 합의했다고 알제리, 카타르, 쿠웨이트 석유장관들이 각각 발표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13년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유가 폭등을 막기 위 해 감산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OPEC은 이번 회의에서 원유 수요가 북반구에 봄이 도래하면서 감소할 것 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유가 폭락을 막기 위해 감산결정을 그대로 이행키로 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