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 확산..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확산한 영향으로 전주대비 급등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5.80원 올라 개장된 후 오전 9시15분 현재 전주보다 6.90원 상승한 1천148.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주 104엔대 초반에 있던 달러-엔이 105엔대 중반으로 급등했다며 이 때문에 개장부터 은행권의 '숏 커버'성 매수세가 강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달러-엔의 급등은 전주 발표된 3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지난달 미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달러 매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이 105.50엔 이상으로 추가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다면 경상흑자, 외국인 주식 투자 등으로 구성된 서울 환시의 공급우위 수급 영향으로 달러화가 1천150원선 위로 올라서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외국인은 국내 증시 개장 10분이 지난 현재 5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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