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 속 원화 약세, 엔화 비해 더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의 강세가 뉴욕이나 도쿄환시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말 미고용지표 호조에 이어 미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지수의 긍정적 발표로 해외환시에서는 물론 서울에서도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7.30원 오른 1천149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서울 환시의 달러 상승이 달러-엔 비해서는 매우 느리다며 이는 시장참가자들이 1천150원대를 매도레벨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여파로 전주 100엔당 1천100원선에 근접했던 엔-원 재정환율은 1천88원으로 급락한 상태.
이들은 국내 증시가 개장한지 한 시간밖에 안 됐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을 넘어서 일중 4천억원 이상까지 커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1천150원선에 저항선이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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