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은 외환시장 개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더 오리엔탈 이코노미스트(TOE)가 6일 말했다.
TOE는 "일본 재무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지속적으로 시장개입을 할 것"이라며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이 끝났다는 일각의 예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TOE는 일본의 시장개입 중단설은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당국이 한번 띄워본 애드벌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TOE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와 대규모 자본의 일본증시 유입 등을 감안할 때 외환시장을 그대로 방치하면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재무성은 이같은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