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급등..한때 107엔 돌파 (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6일 오후 달러-엔이 급등세를 보이며 단숨에 107엔을 넘어섰다.
6일 오후 1시33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지난 주말 뉴욕종가보다 1.94엔 오른 106.84엔-106.8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오후 1시20분께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107.19엔까지 상승, 2-3분만에 2엔 이상 급등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선 달러-엔 급등의 요인을 아직까지 명확하게 제시하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본의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각 기관들의 미국 달러화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고 일본 경기회복을 예상했던 세력들이 대거 `숏커버'에 나서면서 달러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한 딜러는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증권 매입관련 매수세를 비롯해 다양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고 손절매수 물량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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