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급등..BOJ 개입설 제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6일 오후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한때 2엔 이상 급등한 것과 관련, 일본은행(BOJ)이 시장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의 한 중견 외환딜러는 "일본은행이 106엔대에서 시장개입을 단행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달러-엔이 106엔대에 진입하면서 특이한 가격움직임이 일어났다"며 "일본은행이 달러-엔 상승무드를 이용해 시장에 개입물량을 풀어놓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다른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107엔대에서 곧바로 106엔대로 미끄러진 것을 감안할 때 일본은행이 실제로 시장에 개입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오후 초반 107엔대를 돌파했던 달러화는 오후 1시51분 지난 주말 뉴욕종가보다 1.56엔 오른 106.45-.50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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