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장중 105.38엔 급락, 비일본계 투자가 日 자산 매수세 영향
  • 일시 : 2004-04-07 14:29:32
  • 달러 장중 105.38엔 급락, 비일본계 투자가 日 자산 매수세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7일 도쿄환시 장중 달러-엔이 105.38엔까지 급락한 것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른 비일본계 투자가들의 일본 자산에 대한 매수세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NLI리서치인스티튜트의 구마가이 준이치 분석가는 해외 투자가들은 각국의 신용등급을 잣대로 투자비중 확대 및 감축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따라서 무디스의 일본 외화표시채권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비일본계 투자가들의 일본 자산 매수세를 촉발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마가이 분석가는 무디스의 조치는 적어도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상기한 관측을 확산케 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졌다고 강조하는 한편 일본계 투자가들의 신용등급 격상 대한 호응이 크지 않음을 감안할 때 달러-엔 하락세가 장기화할 수 있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후 2시23분 현재 달러-엔은 105.67~.71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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