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부할절 연휴 앞둔 한산 장세속 방향성 상실
  • 일시 : 2004-04-07 20:27:13
  • 달러, 부할절 연휴 앞둔 한산 장세속 방향성 상실



    (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런던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부할절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속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 방향성을 상실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밤 8시20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5.64엔을 기록, 전날 뉴욕 후장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 딜러들은 무디스가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상황이어서 엔화 강세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단기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달러화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달러-엔은 뉴욕주가의 움직임에 의해 등락이 결정될 것 같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유로-달러 딜러들은 뉴욕증시의 지난 5일간 상관계수가 지난 달의 0.59보다 높은 0.98을 기록하고 있어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날 발표된 독일의 3월 제조업 수주가 0.3% 증가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7% 증가를 하회함에 따라 유로화가 강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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