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시용 국고채 발행한도 증액은 검토 단계 아니다'-재경부
  • 일시 : 2004-04-08 10:08:27
  • '환시용 국고채 발행한도 증액은 검토 단계 아니다'-재경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재정경제부는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발행한도의 증액을 아직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8일 윤여권 재경부 외화자금과장은 "14일 발행분을 제외하고 앞으로 발행 가능한 환시안정용 국고채 규모가 2.8조원"이라며 "이 때문에 아직 환시안정용 국고채 발행한도의 증액을 검토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윤 과장은 "5년만기 환시안정용 국고채 1조원 어치를 14일에 발행할 예정이라"며 "환율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구두개입에 나선 바 있다. 정부의 환시안정용 원화 국고채 발행한도는 연초 7.8조원에서 1월과 2월 각각 2조원씩의 국채 발행으로 3.8조원으로 줄었다. 오는 14일 1조원 어치가 추가 발행되면 앞으로 환시용 원화 국고채의 발행한도는 2.8조원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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