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부족으로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재료부족으로 게걸음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3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 오른 1천142.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 한때 106엔선까지 빠졌던 달러-엔이 106엔대 중반으로 상승한 반면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는 늘어났다며 이 두 가지 요인이 서로 상충하는데다 주말을 앞두고 있다는 점 때문에 거래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재료들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며 "거래지표로 삼을 만한 새로운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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