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경계감으로 `게걸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개입 경계감으로 게걸음 장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2원 내린 1천141.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 레벨이 낮아지면서 은행권 하락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때문에 1천140원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한때 106.40엔이던 달러-엔은 점심시간 이후 106.10엔대로 하락한 상태. 이들은 국책은행 매수주문이 간간이 눈에 띄면서 하락시도가 주춤하다며 실매물 압박이 더 세져야 1천140원선 밑으로 낙폭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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