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엔 강세로 하락..↓1.30원 1,14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엔화는 일본 경제지표의 호조와 경제 펀더멘털 회복 기대로 달러화에 대해 전날대비 1엔 이상 절상됐다. 하지만 개입추정 매수세가 1천140.30원에 포진하고 있다는 강한 경계감이 확산돼 달러화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38-1천145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참가자들은 달러-엔 105엔선 지지여부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강도에 따라 1천140원선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라며 업체네고나 은행권 손절매 등이 1천140원선 붕괴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정선 신한은행 차장은 "외환당국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달러화 하락이 막혔다"며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1천140원선 하락테스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날보다 1.50원 내린 1천140.30원에 출발한 후 한때 1천140.80원으로 튀어 올랐다가 오전내내 1천140.40원에서 옆걸음만 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2.1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05.16엔 원화는 100엔당 1천83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4%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천66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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