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1,140원선 깨져야 변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13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이 부활절 연휴 이후에도 횡보세를 지속하면서 현물 1천140원선에 거래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해외 옵션시장에서 거래가 한 두건 정도 있었지만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시장참가자들이 현물 1천140원선이 깨지는 것을 확인한 후 포지션을 잡아도 늦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말했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 8.0/9.0%, 2개월 8.2/9.2%, 3개월 8.4/9.4%, 6개월 8.7/9.7%, 1년 9.5/10.5%에서 이날 각각 8.0/9.0%로, 8.4/9.2%로, 8.5/9.0%로, 8.8/9.5%로, 9.5/10.2%로 소폭 상승했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1개월물의 경우 전주 '풋 오 버' 0.0/0.4%에서 변화가 없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10.6/10.9%에서 11.05/11.3%로 소폭 올랐고 R/R은 '풋 오버' 0.8/1.1%를 1.2/1.5%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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