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美 소매판매 호재로 강세...106엔대 복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 달러화가 부활절 이후 첫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5분(뉴욕 현지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뉴욕장 대비 0.95엔 오른 106.31엔을 기록중이다.
달러-엔은 도쿄외환시장에서 105.10엔대에 거래되는 등 전날부터 이어진 엔화강세 기조가 계속됐지만 뉴욕시장에서는 8시30분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큰 폭으로 호전되면서 달러-엔이 강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는 1.8% 증가해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3월 소매판매지표가 달러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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