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9엔대 바짝 다가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08엔대를 훌쩍 뛰어넘어 109엔대를 넘보고 있다.
14일 오후 3시5분(뉴욕 현지시간) 현재 미국 달러화는 전날 뉴욕종가보다 2.27엔 오른 108.86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달러-엔은 장중 한때 108.97엔까지 오르며 109엔대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엔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이날 강한 달러정책을 지지한다는 종래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한편 뉴욕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초에 매도했던 미국계 펀드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달러-엔이 기술적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고 이같은 추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