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美 금리 인상 가능성 증폭 하락압력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유로화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기금(FF)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미 달러화에 대해 하락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주요 유로-달러 전문가들은 경제지표 호전으로 늦어도 올해 말에 FRB가 단기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이달 내에 유로당 1.1800달러대로 내려앉을 것이며 3개월래 전망치도 1.25달러대로 하향 조정해야할 듯하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따라서 유로화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1.1900-1.2200달러에서 주로 등락할 것이라고 이들은 예측했다.
이들은 특히 미국의 고용창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매판매 호조와 인플레이션 우려 증폭 역시 미국의 금리인상이 빠르면 다음 분기에 단행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 가능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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