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하나銀 주식 매입분 서울換市서 중립 처리 검토'-재경부
  • 일시 : 2004-04-16 09:10:10
  • '외인 하나銀 주식 매입분 서울換市서 중립 처리 검토'-재경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재정경제부는 외국인의 하나은행 주식 매입분 8천억원을 서울환시에 영향이 없도록 중립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8천억원이 넘는 하나은행 지분을 사들였다"며 "아직 명확한 처리 방법을 결정지은 것은 아니고 달러-원 환율에 파장이 없도록 중립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증시 개장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예보의 하나은행 지분 4천275만6천주가 주당 2만5천50원씩 총 1조710여억원에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넘어갔다. 이 가운데 8천446억원이 외국인에게 매각됐으며 투신권은 1천977억원, 은행은 9 6억원, 연기금은 189억원어치를 각각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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