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도 불구 상방경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7분 현재 전주보다 3.20원 내린 1천156.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07.70엔을 바닥으로 108엔선 상승 테스트를 두 번째 시도하고 있으나 서울환시 달러화는 따라 오르지 못하고 거래레벨이 자꾸 밀리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는 장초반 역내외 모두 달러-엔 상승으로 '롱 플레이'에 나선 결과로 보유물량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장초반 매수세로 역내 '숏 커버'를 촉발했던 역외세력이 일부 매도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은 증시에서 60억원대의 순매수만 보여주고 있어 이렇다할 거래지표로써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