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하나銀 지분 매각대금 하락압력 작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이 사들인 하나은행 지분의 매각대금 환전물량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미달러화는 오후 2시5분 현재 전주보다 5.80원 내린 1천154.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매매자금을 환전하는 주요 외국계은행들이 달러 매물을 내놓고 있다며 이 때문에 시장에 하락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들 물량이 아마 외환당국에서 주요 메이저 몇 곳의 매물만 흡수를 하고 나머지는 시장에서 처리되도록 놔두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 때문에 1천153원으로 달러화 바닥이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의 하나은행 지분 매입금 환전과 관련 메이저 몇 곳의 것만 커버했다"며 "커버한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해, 하나은행 물량이 서울환시서 환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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