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책銀 강한 매수..개입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천154원 초반에서 등장한 국책은행의 강한 매수주문 영향으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154.30원으로 바닥을 더 낮췄다가 오후 2시15분 현재 전주보다 4.90원 내린 1천155.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54원대 들어서도 일부 은행권이 '롱 스탑'에 나서고 하나은행 관련 외국인 주식 매입대금이 시장에서 환전된다는 소문이 인포맥스에서 기사화되자 1천154원선 언저리에서 국책은행의 강한 매수세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국책은행 매수세는 원화 강세를 방어하는 당국의 개입일 가능성이 크다며 당시 달러-엔이나 기타 요인 등이 환율 상승쪽으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의 개입추정 매수세 때문에 1천155원선에는 바닥인식이 자리잡을 것"이라며 "달러-엔이 하락하거나 실물량이 더 쌓이지 않으면 달러화의 추가 낙폭 확대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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