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심리적 저항선인 110엔이 다음 목표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10엔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뉴욕환시 딜러들은 일본 은행권의 옵션 거래자들과 미국계 헤지펀드들, 대형 투자은행들이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달러를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108.80-109.00엔까지 상승에 성공한다면 이 레벨에서 손절매입세가 일 것이라면서 특히 109.20엔이 돌파된다면 심리적 저항선인 110엔 돌파도 시간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110엔 위로 달러화가 오를 경우 대부분의 옵션 거래자들이 손절매에 나서야하는 상황이어서 투기적 세력들의 달러 끌어올리기가 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달러화는 이 시간 현재 108.60-.61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종가보다 0.79엔 이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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