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그린스펀 효과 109.28엔 돌파시도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그린스펀 효과로 5주간 최고치인 109.28엔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관계자들이 21일 말했다.
다이와증권의 이마이즈미 미쓰오는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발언을 감안할 때 달러-엔의 단기 목표환율대는 110엔대"라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의회 증언에서 "지난해 주요 관심사였던 디플레이션은 각종 지표들을 감안할 때 더이상 이슈가 아니다"고 말해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이마이즈미는 그러나 수출업체들의 매물을 감안할 때 200일 이동평균선이 물려 있는 110.40엔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엔은 108.40-108.50엔대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109.28엔을 돌파하지 못하면 108.50엔대로 다시 밀려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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