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
  • 일시 : 2004-04-21 14:30:01
  • <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 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으나 달러-엔의 하방경직과 시장포지션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1천155원선 부근에서 지지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23분 현재 전날보다 3.40원 오른 1천154.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3천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환시참가자들은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이 108엔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는데다 시장 포지션이 전날처럼 완연한 공급우위에 따라 무거운지 확신할 수 없어 추가 오름폭 축소시도는 적극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역외세력이 많은 포지션을 가져갔기 때문에 업체네고가 나오고 있지만 시장 포지션이 전날처럼 무겁지 않은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은행권들이 과감한 하락시도를 하고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경우에 따라 달러-엔이 위쪽으로 오른다면 달러화 '숏 커버'가 나올 수 있다"며 "전날과 같이 전강후약 장세가 재현될지는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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