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유로존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ECB 금리인하 필요성 강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IMF(국제통화기금)는 21일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단기금리 인하를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1%보다 높은 4.6%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유로존의 올 경제성장률은 작년 9월에 예측했던 1.9%보다 낮은 1.7% 상승으로 낮춘다면서 그러나 내년 유로존 경제는 2.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유로존의 높은 실업률과 소비자태도지수 하락은 지속적인 소비지출 약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경제지표가 계속 경제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나타낸다면 ECB는 단기금리 인하를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유럽지역 경제는 고실업 지속으로 소비지출이 감소한 데다 작년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9%나 평가절상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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