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금리인상 가능성 증폭속 對유로 강세..對엔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3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3월 내구재수주실적 호조로 오는 8월 금리 인상설이 확산됨에 따라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엔화에는 도쿄증시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8월 금리인상설이 확산되면서 달러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6개월래 유로화의 對달러화 목표가격을 종전의 1.2200달러에서 1.1000달러로 하향 조정하는 거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 경제회복에 대한 확신으로 닛케이 225 주가지수가 12,00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오전 9시40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32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종가보다 0.0070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01엔에 거래돼 전날보다 0.38엔 정도 떨어졌다.
한편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이날 저녁 만찬을 시작으로 익일(토)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한다.
환율 관련 사항은 지난 2월의 보카레이튼 회의와 거의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국 위앤화 문제가 최대 이유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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