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성명> 세계 경제 강한 회복 중..환율관련은 변동 없어
  • 일시 : 2004-04-25 04:27:03
  • 세계 경제 강한 회복 중..환율관련은 변동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은 24일 세계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고유가는 경제회복에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밝혔다.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이틀간의 워싱턴회의를 마친 후 성명서에서 "세계 경제가 지난 2월의 플로리다 보카레이튼 G7 회의를 기점으로 광범위하게 성장하고 있었다"면서 "현재도 강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에너지 가격 급등은 여전히 위협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경제를 위협하던 요인들은 점차 감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재무장관들은 세제 및 노동시장 개혁 등 추가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면서 좀더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이어 일부 국가들이 미국의 무역 및 경상수지 적자 증가가 미국 경제 및 세계 경제에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환율과 관련, 재무장관들은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불안정한 환율 등락이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보카레이튼 회의때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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