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급등세 지속..1.1950달러 돌파시 1.2000달러까지 상승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9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보다 낮은 4.2%로 발표됨에 따라 달러화에 대해 큰폭 상승하고 있다. 달러화는 GDP 발표 이후 엔화에 대해 111엔 바로 아래에서 한때 110엔 밑으로 내려앉는 반락세를 보였다. 딜러들은 전날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을 너무 과도하게 매각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이날은 달러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유로화가 대규모 매물이 대기된 1.1950달러를 돌파한다면 다음 저항선은 1.2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10시2분(뉴욕 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05엔 낮은 110.00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99달러 급등한 1.1937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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