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예상치 하회 부각..국채가 상승,달러 하락
  • 일시 : 2004-04-30 00:00:09
  • GDP 예상치 하회 부각..국채가 상승,달러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4.2%로 집계돼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를 하회한 영향으로 국채가격은 상승했고 미 달러화는 하락했으며 뉴욕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GDP가 예상치를 밑돈 데다 경제 성장 지속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GDP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단기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좀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할 것이라는 분석이 확산됐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오전 10시52분(뉴욕 시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1/4포인트 오른 96 11/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3bp 낮은 연 4.46%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17엔 떨어진 달러당 109.90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105달러나 급등한 1.194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주가지수는 44.08포인트 높은 10,386.68, 나스닥증시는 0.30포인트 낮은 1,989.39를 각각 기록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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