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4분기 생산성 증가 잠정치 3.5%..작년 4.4분기 2.5%(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올 1.4분기 미국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잠정치)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 2.4분기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6일 미 노동부는 올 1.4분기 노동자 일인당 생산효율성의 척도가 되는 비농업부문 생산성 잠정치가 연율 3.5%로 상승했다고 밝혀, 작년 4.4분기 확정치인 2.5%를 크게 상회했다. 또 1.4분기 노동 시간은 1.3% 증가했으며 산출량은 4.9% 늘어났다.
경제전문가들은 1.4분기 노동생산성이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 경제전문가는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게 될 것이며 따라서 생산성은 서서히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경제가 전 부문에서 강한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 여건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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