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DBS는 시장 참여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관측에 따른 달러화 급등세가 함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10일 경고했다.
DBS는 시장이 선제적으로 금리인상 관측을 반영함에 따라 달러화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FRB가 고유가를 인플레이션 위협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으며 정치적으로 둔감하지도 않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DBS는 특히 달러화가 FRB 관리들의 언급에 의해 등락이 크게 좌우된다는 측면에서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나 다른 FRB 관계자들이 조만간 환율 동향에 영향을 미칠만한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