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中 등과 환율유연성 논의 <美 재무차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존 테일러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13일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과 환율유연성에 관해 의논했으며 일부 국가들의 외환정책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테일러 차관은 이날 다우존스 및 CNBC아시아태평양과 인터뷰를 갖고 "일본 등 일부 국가들과 환율유연성에 관해 논의했으며 이들의 외환정책에 일부 변화가 시작됐으며 이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 차관은 "최근 중국도 방문했다"며 "(우리의) 초점은 이 국가들이 환율 유연성을 제고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제까지 우리의 기본 원칙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정부당국의 대규모 시장개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미국의 원칙은 G7(서방선진7개국) 회담 성명이 강조한 바와 같이 환율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것이다"라며 "일본의 전반적인 외환정책은 G7서명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테일러 차관은 이번주부터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아시아를 방문하고 있으며 10일과 11일엔 중국을,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을 각각 방문했다.
테일러 차관은 14일부터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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