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여건 밋밋해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특이사항 없는 밋밋한 주변여건으로 인해 전날종가에서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5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오른 1천182.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날 아시아환시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오름폭이 크지 않은데다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100억원에도 못 미치는 등 큰 변화가 없다며 이 때문에 거래자들이 1천180원선 위에서 이렇다할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개장전 7억달러까지 소문이 돌던 역내 은행권의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이 정유사 및 역외세력의 매수세로 2억달러까지 줄었다는 소식도 시장의 횡보양상에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113엔선을 넘어 큰 폭으로 상승한다면 서울환시 달러화가 1천180원선을 딛고 올라설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전날 기록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환전매물, 픽싱 매물, 업체 네고 등으로 하락테스트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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