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 영향..↑2.80원 1,184.30원
  • 일시 : 2004-05-13 11:49:26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 영향..↑2.80원 1,18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으로 올랐다. 개장초 달러-엔 상승이 미약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미미해 달러화는 횡보세를 보였다. 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에 변화가 없었으나 달러-엔이 전일 아시아장 대비 1엔 넘게 상승해 이날의 달러화 오름폭을 만들었다. 하지만 1천185원선 위에서는 매물벽이 형성돼 이 선 위로 추가 상승은 막혔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80-1천188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달러-엔 상승폭에 비해 달러화 오름세가 미진해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천40원선까지 떨어졌다. 이에 대해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의 개입 명분을 세워주는 것이어서 현 레벨에서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114엔대로 진입하지 못하는데다 시장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부담이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의 상승탄력이 강해지기 힘들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날보다 0.50원 올라 개장된 후 1천180.60원까지 하락테스트에 나섰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의 상승으로 1천186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90원 오른 1천184.40원으로 레벨을 낮췄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엔화는 달러당 113.67엔, 원화는 100엔당 1천41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5%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1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40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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