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금리인상 가능성 증폭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금 가격은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증, 달러화가 유로화가 오름세를 나타내 하락했다.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80달러(0.7%) 오른 374.90달러에 끝났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작년 10월17일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귀금속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PPI가 0.7% 상승해 당초 예상치인 0. %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인플레 우려가 점증,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더욱 증폭됐다고 말했다.
PPI 0.7% 상승은 지난 2003년 3월 이래 최고치이다.
이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경우 금가격은 35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PPI 결과 발표 후 6월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믿는 거래자들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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