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기각 서울換市 표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 기각이 내려진 것과 관련 이미 예상했다며 시장에 큰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14일 주요 은행권 딜러들은 헌재의 탄핵 소추안 기각을 대부분 예측했기 때문에 시장에 큰 동요는 없을 것이라며 시장은 헌재가 그 반대로 결정하는 것에 대해 우려했었다고 말했다.
홍승모 신한은행 과장은 "헌재에서 선거법 위반 내용이 방송을 통해 나왔을 때 일부 거래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있었으나 기각 결정이 내려지면서 다기 매도세가 나왔다"며 "하지만 시장에 큰 움직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박용일 DBS은행 부장은 "헌재의 탄핵결정 기각을 예상하지 않은 거래자들이 없었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시장에 큰 동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여동복 산업은행 딜러는 "다들 예상했던 결과라 시장에 큰 영향이 없다"며 "혹시나 하는 우려로 달러 매수에 나섰던 거래자들이 있지만 그 규모가 작아 시장 후유증이 없다"고 말했다.
고상준 한미은행 딜러는 "대통령 탄핵 소추 기각이 내려질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있었다"며 "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주호 HSBC은행 이사는 "헌재의 기각 발표 전에 해외에서 일부 세력들이 매수에 나섰다"며 "하지만 이미 예상했던 바라 발표 후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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