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 주말 앞둔 '롱' 처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과 주말 앞둔 은행권의 `롱 포지션' 처분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1분 현재 전날보다 2.10원 오른 1천187.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4.50엔선 밑으로 빠지면서 은행권의 '롱' 처분 매도세가 나왔다며 여기에 역외세력과 수출업체가 가세하면서 달러화 레벨이 1천189원대서 1천187원대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만 1천187원대서는 국책은행 매수세가 등장해 시장참가자들의 매도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은행권의 매도세가 약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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