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급락에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급락에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18분 현재 전날보다 3.80원 내린 1천183.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초 114.50엔선 부근이던 달러-엔이 일본 수출업체의 매물 여파로 113.50엔대로 급락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한때 낙폭을 5원까지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추가 급락한다면 달러화도 1천180원선을 하향테스트할 것이라며 하지만 1천180원대 초반에서는 저가매수심리가 등장할 가능성이 큰 데다 달러-엔도 추가 하락을 멈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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