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개장> 고유가.이라크 폭탄테러로 1% 이상 하락 출발
  • 일시 : 2004-05-17 22:47:01
  • <뉴욕증시-개장> 고유가.이라크 폭탄테러로 1% 이상 하락 출발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7일 뉴욕증시는 고유가행진 지속과 이라크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등 테러 관련 악재가 부각돼 급락 출발했다. 오전 9시42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9.93포인트(1.00%) 낮은 9,912.94, 나스닥지수 역시 26.94포인트(1.41%) 떨어진 1,877.31에 각각 거래됐다. 에제딘 살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IGC) 위원장이 바그다드 연합군 시설 밀집 지역인 '그린존' 외곽에서 발생한 강력한 차량폭탄 폭발로 사망했다고 이라크 관리 가 이날 밝혔다. 이라크 내 시아파기구인 이슬람혁명최고위원회(SCIRI) 대변인 하미드 알 바야티 는 "살림 위원장은 폭발이 발생했을 때 그린존 입구에 정지한 차량에 있었으며 이 폭발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라크, 인도에서의 연쇄 폭발 사고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배럴당 41.83달러까지 치솟는 등 고유가행진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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