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WTI, `이라크 원유수출 차질 없다'..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폭탄테러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원유수출이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하락했다. 이날 에제딘 살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IGC) 위원장이 바그다드 연합군 시설 밀집지역인 '그린존' 외곽에서 발생한 강력한 차량폭탄 폭발로 사망했다고 이라크 관리가 밝혔다. 원유 전문가들은 폭탄테러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원유 수출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40분(뉴욕시간) 현재 6월 인도분 WTI는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8센트 밀린 41.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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