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GDP 발표 이후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의 분기 GDP(국내총생산)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락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종가 대비 0.24엔 내린 114.06엔을 기록중이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정부가 회계연도 4.4분기 GDP 발표한 이후 0.55엔이나 급락했다.
일본 내각부는 1-3월(2003년 회계연도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5.6%를 기록, 시장컨센서스인 3%대를 능가하며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외환시장관계자들은 "은행딜러들을 비롯한 단기 세력들이 달러-엔을 내다팔고 있다"며 "이제부터 달러-엔의 움직임은 헤지펀드나 실수요 거래자들의 투자패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달러-엔이 급락한다 해도 113.80엔까지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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