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GDP 발표 이후 급락
  • 일시 : 2004-05-18 09:17:31
  • 달러-엔, 日 GDP 발표 이후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의 분기 GDP(국내총생산)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락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종가 대비 0.24엔 내린 114.06엔을 기록중이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정부가 회계연도 4.4분기 GDP 발표한 이후 0.55엔이나 급락했다. 일본 내각부는 1-3월(2003년 회계연도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5.6%를 기록, 시장컨센서스인 3%대를 능가하며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외환시장관계자들은 "은행딜러들을 비롯한 단기 세력들이 달러-엔을 내다팔고 있다"며 "이제부터 달러-엔의 움직임은 헤지펀드나 실수요 거래자들의 투자패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달러-엔이 급락한다 해도 113.80엔까지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