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차출, 국내.외 외환시장 반응 없다'-한은
  • 일시 : 2004-05-18 14:21:42
  • '주한미군 차출, 국내.외 외환시장 반응 없다'-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정부의 주한미군의 일부 이라크 차출 등의 발표에 대해 뉴욕 등 국제금융시장 및 국내외환시장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한은은 '주한 미군 차출 발표 후 외환동향'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국내외 금융시장은 주로 유가급등, 이라크 테러 등의 지정학적 위험증대, 미국 조기금리인상 가능성 및 중국경제 불안 등에 영향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평채 가산금리가 지정학적 위험 증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경향으로 이머징마켓 채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전일 7bp 정도 올랐다가 이날 12시 현재 5bp 수준으로 안정됐다. 한은은 또 외평채 크레디트 디폴트스왑(CDS) 가산금리는 이틀간 홍콩 및 상가포르 시장에서 지난주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뉴욕시장에서 한국물 주식예탁증서(DR)의 가격은 대체로 국내증시 급락을 반영해 큰 폭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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