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달러, 낙폭 만회..日GDP 요인 극복
  • 일시 : 2004-05-18 15:15:57
  • <도쿄환시> 美달러, 낙폭 만회..日GDP 요인 극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 달러화가 일본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에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큰 폭 하락했지만 장막판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18일 오후 2시15분 현재 美달러화는 뉴욕종가보다 0.17엔 내린 114.1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26달러 오른 1.2018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58엔 내린 136.82엔에 거래됐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장초반 일본의 1-3월(2003 회계연도 4분기) GDP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5.6%를 기록함에 따라 달러-엔 매도세력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당초 일본의 GDP가 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었다. 달러-엔은 그러나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114.71엔까지 올랐으며 엔화 이외의 주요통화에 대해서도 반등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옵션연계 매물과 수출업체의 매물부담이 있긴 하지만 당분간 시장의 심리는 달러매수쪽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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