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신규주택착공건수 2.1% 감소한 196만9천채(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지난 4월 신규주택착공건수는 모기지론 상승 영향으로 줄어들어 지난 4개월 중 3개월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착공건수는 서부지역에서의 주택착공 저조로 연율 196만9천채를 기록, 지난 3월의 수정치인 201만1천채보다 2.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착공건수가 198만5천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건축허가건수는 지난 3월보다 1.2% 상승한 199만9천채로 집계됐다
경제전문가들은 모기지론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 회복과 경기확장세 지속으로 주택착공 수요가 강한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모기지론이 지난 2개월 동안 급격한 오름세를 보인 상황이어서 주택착공건수가 계속 호조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프래디맥에 따르면 4월 30년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연 5.83%를 나타내 지난 3월의 5.45%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 주 30년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다음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FF)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로 연 6.34%로 집계돼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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